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앞두고 각계 시민사회단체의 정부 규탄과 전국 대학생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정부가 내놓은 일제 강제동원 해법안 철회를 촉구하면서 이번 정상회담에서 일본에 또 무엇을 내어줄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안동준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일본 정부는 전쟁범죄 공식 사죄하고 법적 배상하라! (배상하라! 배상하라! 배상하라!)"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의 일본 방문을 하루 앞둔 천587번째 수요집회 분위기는 이전과는 좀 달랐습니다. <br /> <br />일제 강제동원 해법안을 규탄하기 위한 목소리가 집중적으로 터져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정부안의 문제점을 조목조목 짚으면서 일본 정부와 가해 기업의 공식적인 사과와 피해자들에 대한 법적 배상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나경 / 정의기억연대 이사장 : 상호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 한일관계를 위한 조건이 무엇인지 깊이 숙고해 국민에게 더 이상의 치욕을 안기지 않길 진심으로 바랍니다.] <br /> <br />비슷한 시각, 시민사회단체는 현 정부가 일본 정부의 책임을 덜어주는 '제3자 변제안'을 해법으로 제시하면서 인권문제를 채권문제로 전락시켰다고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은형 /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 공동운영위원장 : 강제동원의 사실을 인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사죄, 그리고 사죄의 증거로서의 배상을 실현하는 것이 한국과 일본이 공유해야 하는 보편적 가치라는 점을 밝히고, 일본에 사죄와 배상을 당당히 요구하라.] <br /> <br />역사 관련 49개 단체가 모인 역사학계도 성명을 내고 후대에 괴롭고 부끄러운 현실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 정부안을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화여대를 포함한 전국 18개 대학교에서도 시국선언이 이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피해자들의 동의조차 구하지 않고 정부가 해법안을 발표한 만큼,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일본에 또 무엇을 내어줄지 우려된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조교은 / 이화여자대학교 평화나비 네트워크 회원 : 일본 정부와 과거사 문제를 졸속으로 합의하고 군사협력을 공고히 한다면 자국민의 안전이 지켜지기는커녕, 전쟁위기는 고조되고, 평화는 위협받게 될 것이다.] <br /> <br />시민사회단체들은 윤 대통령 방일 기간에도 반대 행동을 이어갈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YTN 안동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안동준 (eastjun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15190709619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