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모처럼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.<br> <br>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도 대체공휴일이 적용됩니다.<br> <br>당장 5월에 사흘 연휴가 생기니까요, 봄나들이 계획해봐도 좋을 듯 합니다.<br>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지난해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은 모두 일요일, <br> <br>휴일과 같은 날이어서 아쉬움이 컸던 공휴일이었습니다. <br><br>하지만 올해부터는 두날 모두 대체공휴일이 적용됩니다. <br> <br>인사혁신처가 올해부터 부처님오신날과 성탄절에도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> <br>다음달 안에 대통령 재가까지 마치면 5월에 부처님오신날에 사흘 연휴가 가능합니다. <br><br>5월 27일 토요일이 부처님오신날일인데 다음주 월요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흘 동안 쉴수 있게 되는 겁니다. <br> <br>올해 성탄절은 월요일이어서 대체휴일이 적용되지 않습니다. <br> <br>보너스 같은 연휴에 시민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. <br> <br>[연민아 / 서울 강동구] <br>"직장인으로서는 매우 환영하는 바입니다. (연휴가) 하루 추가가 되면 밖으로 나가는 날도 있으니까 더 좋은 것 같아요." <br> <br>[이은호 / 고양 덕양구] <br>"개인 카페를 운영 중인데 빨간 날이 많으면 많을수록 저희는 오는 고객님들이 많잖아요…국민들께서 지갑도 많이 여실 테고…."<br> <br>이번 추가 적용으로 모두 11개의 공휴일 중 대체공휴일로 지정받지 못한 날은 1월 1일 신정과 6월 6일 현충일만 남게 됐습니다.<br> <br>정부는 이번 대체공휴일 확대로 국민의 휴식권 보장은 물론, 소비진작 등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최혁철 <br>영상편집: 이혜리<br /><br /><br />염정원 기자 garden9335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