군, FS 연계 야외기동훈련 본격 돌입…미군과 연합작전도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한미 군 당국이 '자유의 방패', 프리덤 실드(FS) 연합연습을 실시하는 가운데, 한미연습과 연계한 야외기동훈련도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육군은 미 공병부대와 연합 도하훈련을 진행했고, 공군도 주야간 지속 출격훈련 등 다양한 실기동훈련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지성림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한미는 '자유의 방패'(FS) 연합연습 기간 컴퓨터 시뮬레이션에 기반한 지휘소연습(CPX) 등과 연계해 대대적인 야외기동훈련도 실시합니다.<br /><br />육군 주도의 야외기동훈련 명칭은 'FS TIGTER'로, 이미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육군 3공병여단은 지난 6일부터 17일까지 경기 연천군 훈련장에서 미군 공병대대와 연합 도하훈련을 진행 중입니다.<br /><br />한미 장병은 3시간 만에 임진강 수면 위에 길이 180m의 부교를 설치하는 등 연합작전 수행 능력 강화를 위해 훈련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한미연합훈련을 통해 어떠한 상황 속에서도 도하작전을 완벽히 수행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. 앞으로도 훈련 또 훈련으로 확고한 결전 태세를 확립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육군은 한미연습 기간 대규모 훈련장들을 최대한 활용해 연합·합동 통합화력훈련과 기동훈련을 대대적으로 전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공군 17전투비행단 소속 F-35A 전투기가 야간 비행을 위해 이륙합니다.<br /><br />20전투비행단 소속 KF-16 전투기도 야간비행 훈련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공군이 '자유의 방패' 연습과 연계해 실시한 주야간 지속 출격훈련 모습으로, 이번 훈련은 전투기들이 36시간 연속 교대로 이륙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공군은 또 전투기에 많은 무기를 신속·정확하게 탑재하는 '최대 무장장착 훈련'과 탄약을 적시에 보급하는 '대량 탄약 지속조립 훈련'도 수행했습니다.<br /><br />한편 이종섭 국방부 장관은 '자유의 방패' 연합연습이 진행되는 수도방위사령부 벙커와 한미연합군사령부 전시지휘소를 찾아 연습 상황을 점검하고 한미 장병을 격려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지성림입니다. (yoonik@yna.co.kr)<br /><br />#프리덤실드 #한미연합 #야외기동훈련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