콜롬비아의 한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최소 11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고립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14일 밤 8시 15분쯤 콜롬비아 중부 쿤디나마르카주 수타타우사에 있는 석탄 광산 갱도 4∼5곳에서 근로자 교대 도중 연쇄 폭발이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충격으로 갱도 주변에 있던 광부 11명이 숨졌고 9명이 인근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 당국은 현장에서 확인한 탄광 관계자들의 진술 등을 토대로 탄광에 10여 명이 갇혀 있는 것으로 보고 수색 작업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니콜라스 가르시아 쿤디나마르카 주지사는 소셜미디어에 올린 동영상 메시지에서 100여 명 이상의 대원이 실종자를 찾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갱도 1곳에서 먼저 시작된 폭발이 서로 연결된 3∼4곳에 연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1600052125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