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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연경 공격력 폭발…흥국생명, 리그 우승 확정

2023-03-15 0 Dailymotion

김연경 공격력 폭발…흥국생명, 리그 우승 확정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흥국생명이 IBK기업은행에 완승을 거두며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짓고 챔피언결정전 직행 티켓을 따냈습니다.<br /><br />배구 여제 김연경은 양 팀 최다 득점으로 해결사 본능을 마음껏 뽐냈습니다.<br /><br />조한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정규리그 우승을 노린 흥국생명의 기세는 초반부터 거침이 없었습니다.<br /><br />'배구 여제' 김연경은 오픈과 시간차 공격에 이어 블로킹까지 성공시키며 3연속 득점으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.<br /><br />가볍게 1세트를 가져온 김연경은 상대에게 반격의 기회를 주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센스 넘치는 왼손 공격과 블로킹까지 연속 득점을 신고하더니, 시원한 오픈 공격 후 강렬한 어퍼컷 세리머니까지 곁들였습니다.<br /><br />IBK기업은행에 한 세트도 허용하지 않은 흥국생명은 4년 만에 6번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하며 챔피언결정전에 직행했습니다.<br /><br />김연경이 양 팀 최다 23득점, 옐레나가 20득점으로 쌍포는 제 몫을 톡톡히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번 시즌 팀에 합류한 김연경은 '감독 경질 논란'으로 흔들리던 팀의 중심을 잡으며 구단 역대 최다승·승점 기록을 새로 쓰는데 핵심 역할을 하며 '월드클래스'의 면모를 과시했습니다.<br /><br /> "고생하셨던 권순찬 (전)감독님한테도 너무 감사하단 말씀 드리고 싶고 또 선수들이 어려운 순간에도 잘 이겨내고 팀 선수들끼리도 잘 뭉쳤기 때문에 이런 결과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리그 정상을 차지한 흥국생명은 오는 19일 홈에서 열리는 올 시즌 마지막 경기, 현대건설전을 부담감 없이 치르게 됐습니다.<br /><br />봄배구 진출이 좌절된 OK금융그룹과 삼성화재의 경기에선 OK금융그룹이 3-0 완승을 거뒀습니다.<br /><br />OK금융그룹은 리그 5위를 확정했고, 리그 꼴찌 삼성화재는 25패를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. (onepunch@yna.co.kr)<br /><br />#김연경 #흥국생명 #리그우승 #IBK기업은행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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