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중국에서 심야에 육교, 공터 등에 청년들이 몰리는 기현상이 펼쳐지고 있습니다. 이들은 SNS에서 인기를 끌려는 스트리머들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기 위해 한겨울 밤에도 야외 방송을 고집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심야 시간 야외에서는 수십여 명이 모두 똑같은 모양의 둥근 전등을 켠 채 몇m 간격을 두고 떨어져 앉아 각자 휴대전화에 대고 이야기를 하거나 흥얼흥얼 노래했습니다.<br /><br />동영상 플랫폼 더우인에서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라이브 스트리머들은 기온이 0도 가까이 떨어진 추운 밤이라 두꺼운 이불을 뒤집어쓴 이도 있었고 휴대용 히터를 들고 온 이들도 있었습니다.<br /><br />#중국 #중국틱톡 #중국더우인 #중국라이브방송