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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리보는 챔프전서 웃은 LG…선두 경쟁 재점화

2023-03-16 0 Dailymotion

미리보는 챔프전서 웃은 LG…선두 경쟁 재점화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프로농구 1·2위간 '미리보는 챔프전'으로 꼽히는 KGC인삼공사와 LG의 맞대결에서 LG가 웃었습니다.<br /><br />KBL 역대 연속 출장 공동 2위로 올라선 이재도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필리핀 출신 LG 구탕이 호쾌한 백덩크에 성공하자 같은 국적의 인삼공사 아반도가 속공 덩크로 응수합니다.<br /><br />LG가 리드하면 인삼공사가 추격하는 흐름으로 이어진 1·2위팀의 맞대결.<br /><br />승부처는 4쿼터였습니다.<br /><br />70대59로 앞서가던 LG가 순간 주춤하며 71대70까지 추격을 허용했습니다.<br /><br />클러치 상황이 되자 잠잠했던 이재도가 폭발했습니다.<br /><br />골밑을 과감하게 파고드는 레이업슛에 3점포까지 림을 갈라 점수를 76대72로 벌렸습니다.<br /><br />인삼공사는 맹공을 펼쳤지만 종료 직전 아반도의 레이업슛이 림을 외면했습니다.<br /><br />76대75로 승리한 추격자 LG는 선두 인삼공사를 시즌 첫 3연패에 빠트렸습니다.<br /><br />16점을 넣으며 승리를 지킨 이재도는 384경기 연속 출장으로 KBL 역대 공동 2위 기록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팀의 리더로서 다른 선수에게 미루기보단 져도 제가 해서 진다는 생각으로, 책임진다는 생각으로 경기에 임했습니다. 마지막 슛도 그렇게 시도했던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선두 인삼공사와의 승차를 한경기 반으로 줄인 2위 LG는 리그 막판 다시 1위 경쟁에 불을 붙였습니다.<br /><br />삼성의 모스가 투핸드 덩크를 꽂자 DB의 프리먼은 원 핸드 덩크로 맞불을 놨습니다.<br /><br />DB는 삼성을 71대58로 꺾고 봄농구에 대한 실낱 희망을 이어갔습니다. 삼성은 두 시즌 연속 최하위가 유력해졌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KGC #LG #1위_싸움 #봄농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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