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한일 회담을 혹평하며 ”대통령 임기는 5년“이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. <br> <br>다음 정권에서 윤 대통령 약속이 번복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. <br> <br>윤수민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이 강제동원 일본 피고기업에 대해 구상권 청구는 없을 거라고 한 발언을 정조준했습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'영업사원이 결국 나라를 판 것 아니냐'라는 그런 지적조차도 전혀 틀린 지적 같지는 않습니다. 대통령의 임기는 5년이고, <br> <br>5년 이후에 국가 정책의 최고결정권자는 다른 사람이 됩니다." <br> <br>차기 정권에서 '구상권 청구가 없다'는 결정이 뒤바뀔 수 있을 가능성을 열어둔 겁니다. <br> <br>광화문 이순신 장군 동상 앞에서 규탄시위에 나선 민주당 의원들도 제3자 변제방식 해법은 무효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김상희 / 더불어민주당 대일굴욕외교대책위원장]<br>"이미 무효가 된 이 해법, 우린 당연히 무효를 천명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도록 하겠습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윤 대통령 탄핵까지 거론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. <br> <br>[서영교 /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] <br>"국민의 여론이 이(윤석열) 대통령께 분노를 표출하고 있고, 이 대통령 오래가지 못할 것 같다고 이야기하고 있는데." <br> <br>[김성환 /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(어제)] <br>"법치주의마저 능멸했습니다. 탄핵의 사유이기도 합니다." <br> <br>민주당은 내일 서울 시청광장에서 대규모 장외집회에 참석해 대정부 투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윤수민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철 <br>영상편집 : 이승근<br /><br /><br />윤수민 기자 soom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