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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정순신 아들 학폭' 진상조사단 민사고 방문..."강원교육청 강제 전학취소 외압 있었나?" / YTN

2023-03-17 24 Dailymotion

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교폭력 사안과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정순신 검사특권 진상조사단이 민족사관고등학교를 방문해 학교와 강원도교육청에 당시 업무처리 절차가 미흡했던 점을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상조사단 소속 강민정, 강득구 의원은 가해자인 정 변호사 아들을 제때 전학시키지 못해 피해 학생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다며, 이는 모든 법적, 행정적 절차를 동원한 정 변호사의 시간 끌기와 제도를 악용한 학교폭력의 가장 안 좋은 예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학교 측이 강제 전학을 결정했음에도 강원도교육청의 학생징계위에서 다시 전학 취소가 결정됐다며, 피해 학생이 극단적인 시도까지 생각했지만, 언어폭력이라는 이유만으로 징계 수위를 조정한 것 이외에 당시 정 변호사 측의 물리적 압력이 있었던 것은 아닌지 의심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당시 피해 학생은 혼자 회의에 출석해 진술했지만, 정 변호사의 아들인 가해 학생은 변호사와 함께 회의에 출석했다며, 이는 기울어진 운동장에서 회의가 진행된 것이라며 이 같은 방식이 적절한 것인지 물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은 외압은 없었으며, 당시 징계위 회의에 참석했던 인원에 대해 모두 확인해보고 다시 보고하겠다고 답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족사관고등학교 측은 가해 학생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잘못을 인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만위 민사고 교장은 일어나면 안 되는 불행한 일이 발생했다며, 방지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공식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앞서 지난 9일 국회 질의에서 정 변호사 아들이 사용한 빨갱이, 적폐라는 단어를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언어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서도 당시 진보와 보수에 관해 토론하는 동아리가 있어 학생들이 스스로 자정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점과 그런 용어들이 결국 어른들한테서 온 것이라는 문제를 제기하고 싶었지만, 말이 끊기면서 와전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성욱 (hsw050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31801155786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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