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방일 후 첫 고위 당정…‘경제 성과’로 부정적 여론 정면돌파

2023-03-18 8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<br> <br>김윤수입니다. <br> <br>대통령의 해외 방문을 두고 이렇게 평가가 엇갈린 적이 있습니까? <br><br>정치권이 이번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두고 '벼랑 끝 대치' 중입니다. <br><br>'망국적 굴욕외교를 심판하겠다'는 야권의 으름장에 여권은 방일 성과를 토대로 이 같은 반발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. <br> <br>먼저 대통령실과 정부, 여당이 주말에도 회담 후속조치를 마련하기 위해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습니다. <br><br>첫 소식 유주은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대통령실과 정부, 국민의힘이 내일 한일 정상회담 후 첫 고위 당정협의회를 엽니다. <br><br>이 자리에서는 경제 성과를 토대로 부정적 여론을 돌파하고 국민의 공감대를 넓혀갈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"먹고 사는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대통령의 절박감이 있었다"며 "수출규제 해제 등에 대한 후속 조치 논의가 있을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> <br>[윤석열 대통령 (그제, 한일 정상 공동기자회견)] <br>"일본은 3개 품목 수출규제 조치를 해제하고 한국은 WTO 제소를 철회하였습니다. 소위 화이트리스트 조치에 대해서도 조속한 원상회복을 위해 긴밀한 대화를 이어나가기로 했습니다." <br> <br>5월 일본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나 향후 기시다 일본 총리 답방 등 추가 성과를 내기 위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뤄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은 주말인 오늘 민주당을 비판하면서 여론전에도 나섰습니다.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원내대변인] <br>"반일 정서에 기댄 선동의 DNA가 몸 밖으로 흘러넘쳐 주체하지 못하고 있습니다." <br><br>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도 한 방송에 출연해 "강제징용 피해자의 고통을 정부가 보듬어안겠다는 입장은 변함이 없지만 시민단체나 정치권에서 사실관계를 뒤틀거나 정치화하는 것에는 강력하게 반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<br> <br>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초선 의원 30여 명은 오는 27일 일본으로 출국해 하야시 외무상 등 고위급과 만나는 등 윤 대통령 뒷받침에 나설 계획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홍승택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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