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원 평창 산불 진화…축구장 21개 면적 태워<br /><br />강원 평창군 진부면의 야산에서 어제(18일) 오후 발생한 불이 산림 15만㎡, 축구장 21개와 맞먹는 면적을 태우고 약 9시간 만에 꺼졌습니다.<br /><br />산림 당국은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원 등 364명을 투입해 오늘 오전 1시 30분쯤 주불 진화를 마쳤습니다.<br /><br />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인근 주민 7명이 한때 마을회관에 대피했으나 모두 귀가했습니다.<br /><br />산림 당국은 화목보일러 재처리 과정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재동 기자 (trigger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