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죽음 부른 고속도로 위 부부싸움…50대 여성 숨져

2023-03-19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오늘 이런 사고가 있었습니다.<br> <br>고속도로 한복판에 승용차가 멈춰섰는데, 이 차에서 내린 여성이 버스에 치여 숨졌습니다.<br> <br>그런데 이 차량, 부부가 말다툼을 하다 세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 <br><br>배유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고속버스 유리창이 깨져있고 범퍼는 어디론가 사라졌습니다. <br> <br>SUV 차량 뒷부분도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. <br><br>오전 9시 반쯤 고속버스가 버스전용차로에 서있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습니다. <br> <br>승용차 조수석에서 내린 50대 여성이 버스에 치여 숨졌고 버스 승객 3명이 다쳤습니다. <br> <br>경찰이 승용차 운전자를 상대로 조사해 보니 이들은 부부 사이, 운전 중 말다툼을 하다 홧김에 차를 세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차에서 내렸어요. 차에서 내려서 뒤에서 얘기하는 중에 버스가 추돌한 거에요." <br> <br>경찰은 고속버스 기사가 멈춰있는 차를 제대로 발견하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<br> <br>아파트 주차장에 차 2대가 부딪힌 채 서 있습니다. <br> <br>주변에 주차된 차에서도 범퍼와 번호판 등이 떨어져 나뒹굽니다. <br> <br>어제 오후 6시 26분쯤, 천안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60대 여성이 몰던 승용차가 주차된 차량들을 연이어 들이 받았습니다. <br> <br>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차량 15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. <br> <br>운전자는 차량이 급발진을 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오전 8시 반쯤. 충남 아산시 선장면에서 패러글라이딩을 하던 50대 동호회원이 인근 하천에 추락해 그만 숨졌습니다. <br> <br>사고를 목격한 다른 60대 동호회원도 인근 논에 착륙해 상황을 살피다 쓰러졌습니다, <br> <br>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역시 숨졌습니다. <br> <br>[경찰 관계자] <br>"하천 있는 데로 뛰어갔는데 구조할 방법이 없으니까 다시 자기 착륙한 자리로 뛰어가서 거기서 심정지로…" <br> <br>경찰은 목격자를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배시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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