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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VB 사태에 금융권 유동성 점검..."안정·건전성 방점" / YTN

2023-03-19 8 Dailymotion

금융당국, 2금융권 중심 금융권 유동성 점검 강화 <br />"위험 전이되지 않도록 은행업 안정성 강화 집중" <br />가계부채 관리 중요…대출 구조 개선 목표 비율↑<br /><br /> <br />미국 실리콘밸리뱅크 파산 여진이 이어지면서 금융당국이 저축은행과 상호금융 등 2금융권에 대한 유동성 점검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가계대출 부실을 막기 위한 대출 구조 개선 목표 비율을 상향 조정하는 등 금융권 전반의 안정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강희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SVB 파산 여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금융당국이 금융권 전반에 대한 유동성 점검을 강화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시중은행 외에도 금융 부실의 '약한 고리'로 꼽히는 2금융권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먼저 금융감독원은 SVB 사태 이후 상호 금융권에서 예금 인출 등 자금 이탈세가 있는지 확인하고 특이 동향이 있으면 즉시 보고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저축은행 자금 흐름에 대해서도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말 기준 저축은행 업계 유동성 비율은 177.1%로 목표치인 100%를 초과한 안정적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여파가 어떻게 번질지 모르는 만큼 상황을 예의주시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[이인철 / 참조은경제연구소장 : 실리콘밸리부터 크레디트스위스, 미국에서 지금 유럽으로 전이됐고요. 다음은 어디냐, 아시아일 수도 있어요. 그러다 보니 지금 금융당국이 가장 먼저 은행권의 건전성 규제를 강화해보자….] <br /> <br />금감원은 올해 은행 산업의 안정성 강화에 집중하겠다는 기본 방침도 거듭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해외에서 발생한 불안 요인이 국내 금융시장 위험으로 전이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김준환 / 금감원 은행감독국장 : 감독 목표 부분을 말씀드리면 잠재 리스크 요인에 대한 관리, 두 번째로 손실 흡수 능력 확충 및 감독 강화….] <br /> <br />특히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가계부채 관리가 중요해지는 만큼 주택담보대출 구조 개선 목표 비율도 기존보다 높이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고정금리 비중은 71%로, 비거치식 분할 상환 비중은 85%로 전년보다 목표치가 2.5%포인트씩 각각 상향됩니다. <br /> <br />고정금리 비중 확대는 금리 상승에 따른 대출자 상환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비거치식 분할 상환은 처음부터 원금 상환 방식이라 가계대출 부실을 막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외에도 금융당국 은행권 제도 개선 T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희경 (kangh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3031922100524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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