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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위당정 "한일회담 후속조치에 최선"…야 "최악의 굴종외교"

2023-03-19 0 Dailymotion

고위당정 "한일회담 후속조치에 최선"…야 "최악의 굴종외교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과 정부, 대통령실은 주말에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한일 정상회담의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한 후속조치에 신속히 나서겠다고 예고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야당은 최악의 굴종외교라며 비판 수위를 더욱 끌어올리며 여야 간에 난타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임혜준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김기현 지도부 첫 고위당정협의에서 당정은 한일정상회담 결과를 공유하고, 한목소리로 한일관계 미래를 위한 윤석열 대통령의 결단이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당정은 방일 성과를 뒷받침하기 위해 한일 '화이트리스트' 원상 회복을 위한 법령개정을 신속히 추진하고, 군사정보보호협정 정상화와 NSC간 경제안보대화 신설 등 양국의 합의 사항 이행을 위한 실무절차에도 즉각 착수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또한,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의 판결금 지급 절차가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더불어민주당의 연이은 '외교참사' 비판에 "국익을 해치는 행위"라며 날을 세웠습니다.<br /><br /> "아무런 해결책도 없이 그저 반대를 위한 반대만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. 마치 구한말에 쇄국정책을 고집하면서 세계정세의 흐름을 무시한 채 국내 권력 투쟁만 골몰하던…"<br /><br />반면 민주당은 정부와 대통령실이 아무리 자화자찬을 늘어놓아도 '역대 최악의 굴종외교', '조공외교'를 가릴 수는 없다고 맞받았습니다.<br /><br /> "일본 총리에게 독도, 위안부 문제에 대해 말 한마디도 못하고, 강제징용은 부정당하고 일본의 청구서만 한 가득 안고 왔습니다."<br /><br />오영환 원내대변인은 정부가 회담 내용을 구체적으로 공개하지 않는데 대해 "윤 대통령이 당당하다면 오고 간 대화를 다 공개하지 못할 이유가 없다"며 국민께 석고대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. junelim@yna.co.kr<br /><br />#한일정상회담 #국민의힘 #더불어민주당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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