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UBS, 크레디트스위스 32억 달러 인수...워런 버핏, 구원투수 나서나 / YTN

2023-03-19 48 Dailymotion

스위스 최대 금융기관 UBS가 세계 금융불안의 중심에 서 있는 크레디트스위스를 32억 달러에 인수해 금융시장이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이 미 금융권 구원투수로 나설 전망인 가운데, 미 상원은 재무부 등에 실리콘밸리은행 감사를 지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종수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UBS가 미국 실리콘밸리은행, SVB 파산 여파로 위기에 빠진 세계적 투자은행 크레디트스위스를 인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UBS는 인수 금액으로 10억 달러를 제안했다 크레디트스위스가 이를 거절해 32억 달러로 올려 합의에 이르렀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 국립은행은 이번 인수 지원을 위해 최대 1천억 달러의 유동성을 제공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위스금융감독청은 이번 인수 타결 이후로 두 은행의 모든 사업 활동은 차질 없이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인수 협상 타결로 세계 증시가 한숨을 돌릴 수 있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[베아트 비트만 / 스위스 자문회사 포르타 : 현지 시간 19일 밤 협상이 타결된다면 내일(20일) 시장이 안정될 수 있는 핵심 조건이 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실리콘밸리은행 파산으로 위기에 처한 금융권에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구원투수로 나설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버핏 회장이 미국 정부 고위 관리들과 은행권 위기와 미국 지역은행 투자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버핏 회장은 2008년 금융위기 때 미국 최대 은행 골드만 삭스에 50억 달러를 투자해 자본 조달을 돕는 등 구원투수 역할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미 상원은 최근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, SVB와 시그니처은행에 대해 조사할 것을 당국에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엘리자베스 워런 / 민주당 상원의원 : 미 연방준비제도의 독립적인 조사를 공식적으로 요구합니다.] <br /> <br />워런 의원은 "실리콘밸리은행과 시그니처은행 경영진들이 책임져야 한다"며 "이들의 잘못된 경영은 입법부와 규제당국 실패 때문에 발생할 수 있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종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종수 (j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20055334925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