건조한 날씨 속에 밤사이 크고 작은 화재가 잇따랐습니다. <br /> <br />에쓰오일 울산공장에서는 폭발 추정 사고가 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임성재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야산에서 희뿌연 연기가 피어오르고 진화 대원들이 연신 물을 뿌립니다. <br /> <br />불은 40분 만에 꺼졌지만 70대 남성이 불을 끄려다 손과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은 남성이 밭두렁에서 건초를 태우다가 불이 번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시뻘건 불길이 건물 지붕을 뒤덮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젯밤 강원 철원군 동송읍에 있는 음식점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화재 당시 식당이 비어 있어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, 불은 1층짜리 건물을 모두 태우고 나서야 꺼졌습니다. <br /> <br />인도 위 차량의 앞쪽 범퍼가 종잇장처럼 구겨졌습니다. <br /> <br />60대 남성이 몰던 택시가 전북 전주시 효자동의 한 상점으로 돌진한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사고로 남성이 가슴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고, 사고 차량이 변압기와 충돌하면서 정전 신고가 여러 건이 접수됐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오후 울산 울주군에 있는 에쓰오일 공장에서 탱크 폭발로 추정되는 사고가 나 협력업체 직원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에쓰오일 측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하는 중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임성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007151744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