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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진핑, 오늘 방러…푸틴과 정상회담 메시지 주목

2023-03-20 0 Dailymotion

시진핑, 오늘 방러…푸틴과 정상회담 메시지 주목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오늘(20일)부터 사흘 동안 러시아를 국빈 방문해 푸틴 대통령을 만납니다.<br /><br />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 시 주석이 중재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오지만, 미국을 비롯한 서방 국가들은 경계의 시선을 보내며 중러 두 나라의 밀착을 견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러시아 매체에 실은 기고문을 통해 "복잡한 문제에 간단한 해결 방법은 없다"고 썼습니다.<br /><br />러시아 방문에 앞서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중재에 나설 뜻을 내비치며, 모든 당사자가 평등하고 이성적이며 실용적인 대화와 협상을 견지한다면 합리적인 해결방법을 찾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 역시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를 통해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중국의 입장을 균형 잡혀 있다고 평가하며 역사적 배경에 대한 이해도 역시 높다고 호응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러시아는 정치적, 외교적 수단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하는 데 열려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지난해 4월 평화회담을 중단한 것은 러시아가 아니라면서 서방을 비난했고, 서방은 러시아의 핵 안보를 위협하려 한다고도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푸틴 대통령의 초청으로 22일까지 러시아를 방문하는 시 주석은 우크라이나 전쟁 중재와 더불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강화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다만, 미국을 비롯한 서방국가들은 '반미연대' 강화에 방점이 찍힌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수많은 동맹 및 파트너가 구축한 규칙 기반 국제질서에 맞서 싸우고 있는 두 나라가 중국과 러시아라는 데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."<br /><br />시 주석의 러시아 방문을 계기로 러시아에 대한 중국의 무기 제공 가능성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#중국 #러시아 #우크라이나 #미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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