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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5개월 만에 마스크 벗고 지하철..."기다렸다" "안 불편해" / YTN

2023-03-20 142 Dailymotion

오늘부터 버스와 지하철, 택시 같은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. <br /> <br />오늘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9달 만에 가장 적은 3천9백여 명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아영 기자! <br /> <br />남아있던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, 전부 해제된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제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아있는 곳은 의료기관과 요양원과 같은 감염 취약시설뿐입니다. <br /> <br />그동안은 지하철 역사에서는 마스크를 벗어도 됐지만 지하철 안에서는 착용 의무가 유지됐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마스크를 썼다, 벗었다 하지 않아도 됩니다. <br /> <br />버스와 택시와 같은 다른 대중교통, 그리고 마트와 역 같은 대형시설 안에 있는 개방형 약국도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고 이용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대중교통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 건 지난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여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늘 출근길 대중교통 이용객 중에는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시민들이 많았는데요. <br /> <br />'아직은 감염이 걱정돼서' '이제 쓰는 게 익숙해져서', '미세먼지가 심해서', '다른 사람들이 대부분 쓰고 있어서' 등 이유도 다양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를 벗게 돼서 기뻐하는 시민들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그동안 갑갑했는데 홀가분하다는 반응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출근길 시민들의 목소리 잠깐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채지현 / 서울 잠실동 : 빼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서…. 혹시나 안에 만약에 탔을 때 사람들이 다 마스크를 끼고 계시면 저도 눈치도 보이기도 하고 사람이 너무 많으면 끼려고 챙겨오기는 했거든요. 붐비거나 할 때는 아무래도 껴야 한다는 생각이 있는 거 같긴 해요.] <br /> <br />[김흥래 / 서울 신정동 : 요즘은 어떻게 보면 독감처럼 감기보단 좀 심한 그런 바이러스가 돼가면서 사람들이 조금, 일종의 독감처럼…. 가족한테도 그렇고, 개인이 노력은 해야하는 거라고 생각해서 착용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 코로나19 신규환자는 3천9백30명입니다. <br /> <br />3천 명대로 감소하면서 지난해 6월 27일 이후 38주 만에 최소 수치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122명으로 29일 연속 백 명대고, 사망자는 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3만 4,171명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장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0135525632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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