금품 뜯으려고 가짜 결혼식까지…40대 유부남 구속<br /><br />결혼해 자녀까지 있는 40대 유부남이 이름과 직업을 속인 채 결혼식을 올리고 피해 여성으로부터 억대의 돈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.<br /><br />수원지검 형사3부는 사기와 사문서위조 등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2017년 가을 가짜 부모와 하객을 동원해 B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B씨로부터 사업비 명목으로 1억8천여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결혼해 자녀까지 있는 A씨는 B씨를 만나는 동안 자신의 이름과 직업을 속인 것은 물론 가족관계증명서와 은행 통장까지 위조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<br /><br />강창구 기자 (kcg33169@yna.co.kr)<br /><br />#금품 #가짜결혼식 #유부남 #사문서위조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