김기현호 민생 드라이브…특위 출범·23일 현장 최고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취임 직후 '민생'을 앞세웠던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첫 특별위원회로 민생 특위를 구성했습니다.<br /><br />이와 함께 지역 민심 청취를 위한 현장 최고위도 개최한다는 방침인데 첫 지역은 전주가 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취임 후 첫 특별위원회로 '민생특위' 출범을 알리며 다시 한번 '민생'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민심 우선, 민생 우선 원칙 하에 앞으로 당과 정부, 대통령실 호흡 맞춰서 보다 긴밀하게 협의하도록 하겠습니다. 국민 삶과 밀접한 현안이 심도있게 논의되도록 당이 정책 주도권을 갖고…."<br /><br />민생특위 위원장에 낙점된 조수진 최고위원은 각계 전문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인선 작업을 하고 있다며 가시적 성과를 내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최근 정부가 발표한 '주 69시간' 근로시간 개편안이 거센 여론 반발에 부딪혔던 만큼 향후 당이 국민의 목소리를 대변해 당정 소통 과정을 거치겠다는 취지로 읽힙니다.<br /><br />또 취임 초부터 '지지율 하락세'란 암초와 맞닥뜨린 김 대표가 민생 행보로 분위기 전환을 이끌어내겠단 의지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김 대표는 취임 일성으로 "오직 민생"을 외친 바 있습니다.<br /><br />김 대표는 이러한 첫 민생 행보로 21일 서울 중구의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찾아 이달 말 출시될 긴급생계비 소액 대출 상품을 점검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지역 민심을 경청하기 위한 지도부 차원의 현장 최고위도 병행합니다.<br /><br />오는 23일 전북 전주에서 첫 현장 최고위원 회의를 개최합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치러질 전주을 보궐선거를 지원하는 한편 최근 김재원 최고위원의 5·18 발언을 둘러싼 논란을 고려한 행보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김기현호 #민생_드라이브 #민생특위출범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