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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 세계 뭉쳐 ‘크레디트스위스’ 급한 불 껐지만…‘불씨’는 금리

2023-03-20 1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위태로운 건 세계 안보뿐만이 아닙니다. <br><br>중소은행 줄도산으로 글로벌 경제도 조마조마한데요. <br> <br>도산 위기에 처했던 크레디트스위스를 스위스 1위 은행이 인수하면서 한 고비 넘겼는데요. <br> <br>불씨는 남아있습니다. <br><br>권갑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><br>[기자]<br>[알렝 베르세 / 스위스 대통령] <br>"오늘 소개해 드리는 해결방안은 UBS의 크레디트스위스 인수입니다. 스위스연방이 이를 지지합니다." <br> <br>파산 위기에 몰렸던 스위스 2위 은행 크레디트스위스가 1위 은행 UBS에 인수됩니다. <br> <br> 스위스 국립은행은 최대 1천억 달러의 유동성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피에르-위그 베르디에 / 버지니아대 교수] <br>스위스 정부는 금융기관의 통제 불가능한 붕괴가 가져올 파급력의 가능성에 대해 심각하게 걱정했습니다. <br> <br> 크레디트스위스 인수 과정에서 일부 채권은 가치를 인정하지 않기로 해 지난해 말 기준 1359억 원어치 채권을 보유한 국민연금의 손실 우려도 제기됐습니다. <br> <br> 국민연금 측은 보유 채권 가운데 후순위 채권은 거의 없어 손실 가능성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. <br><br> 주요국 중앙은행들도 달러 공급을 원활하게 하도록 진화에 나섰습니다. <br><br> 미국과 영국, 유럽, 캐나다 등 6개 중앙은행이 스와프협정을 맺었습니다. <br><br> 미국에선 바이든 행정부와 월가 큰손인 워런 버핏이 만나 지역은행 투자를 독려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파산한 실리콘밸리은행을 최소 두 개 사업 부문으로 분할해 매각하는 방안이 추진 중입니다. <br> <br>입찰 마감일도 24일로 연기해 잠재적 인수자를 끌어모으고 있습니다. <br><br> 주요국들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미국 퍼스트리퍼블릭은행의 신용 등급은 추가로 강등됐고 이번주 기준금리가 인상되면 뱅크런에 취약해지는 미국은행이 180여 개에 달할 것이라는 분석까지 나왔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권갑구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권갑구 기자 nin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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