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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명 “李, 1심 유죄 나와도 대표직 유지”…비명 “비상식적 꼼수”

2023-03-20 1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.<br> <br>부정부패로 기소될 경우 민주당 당헌 80조엔 당직을 정지하도록 규정돼 있죠.<br> <br> 하지만 친명 강경파에선 한 발 더 나간 주장까지 나왔습니다.<br><br>1심 재판에서 유죄가 나와도 대표직을 유지하자는 겁니다.<br> <br>유주은 기자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야당 초선 강경파 모임인 처럼회 소속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향후 1심 재판에서 유죄를 받아도 대표직을 유지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> <br>[김용민 / 더불어민주당 의원(BBS 라디오 ‘전영신의 아침저널’) <br>"무죄 추정의 원칙 때문에 유죄가 확정될 때까지는 문제가 없고요. 낮은 벌금액이 나오면 대표직 유지를 하거나 공직을 유지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…" <br> <br>허위사실 공표 의혹으로 1심 재판을 받고 있는 상황에서 재판 결과가 나오기도 전에 대표직 거취에 선을 그은 겁니다. <br> <br>앞서 당 지도부와 친명계는 대장동, 성남FC 의혹 관련해 검찰이 기소를 하더라도 정치탄압이라는 이유로 사퇴할 필요가 없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[조정식 /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(지난달 26일)] <br>"(이재명 대표의 경우) 정적 제거를 위한 야당탄압, 정치탄압이기 때문에 당헌 80조 3항에 의해 해당되지 않습니다." <br> <br>비명계는 반발했습니다. <br><br>비명계 의원들은 "재판에서 유죄가 났는데도 대표직을 지키는 것은 꼼수에 불과하다" "상식에 맞지 않는 얘기를 일반 국민이 받아들이겠느냐"고 비판했습니다.<br> <br>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"'선당 후사' 정신으로 이 대표가 거취 정리를 빨리하는 것이 필요하다"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이 철 정기섭 <br>영상편집 : 김민정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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