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시민 참여로 만드는 '명품 공원' 뉴욕 센트럴파크 / YTN

2023-03-20 4 Dailymotion

미국의 대표적인 도심 공원인 뉴욕 센트럴파크는 공원 조성과 운영에 일반 주민이 적극적으로 참여한다는 점이 색다릅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통해 더욱 주민과 가까운 도심 휴식 공간을 만들 수 있게 됐는데 국내 지자체에도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김학무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뉴욕 맨해튼 한복판에 자리 잡은 센트럴 파크. <br /> <br />1858년 조성된 현대 도시공원의 시초이자 연간 방문객이 2천5백만 명으로 미국 공원 중 가장 많습니다. <br /> <br />주변 주민뿐 아니라 직장인과 관광객이 숲과 잔디밭에서 휴식을 즐깁니다. <br /> <br />센트럴 파크의 연간 운영 예산은 약 2천만 달러. <br /> <br />특이한 건 이 예산의 85% 이상은 민간이 낸 기부금이란 점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 단체나 유명인이 고액을 기부하기도 하지만 일반 시민의 작은 기부도 잇따릅니다. <br /> <br />센트럴 파크 곳곳의 모든 시설물에는 일반 단체와 시민이 기부해서 만들었다는 기념 문구가 이렇게 새겨져 있습니다. 정부나 지자체가 아닌 일반 시민이 공원 관리와 조성에 참여한다는 의미입니다. <br /> <br />기부금뿐 아니라 공원 관리에도 힘을 보탭니다. <br /> <br />공원의 정식 관리 직원 4백 명보다 훨씬 많은 자원 봉사자가 공원을 함께 가꿉니다. <br /> <br />[마이크 샘 / 센트럴 파크 관리직원 : (공원 조성과 운영에) 사람들이 참여하는 것은 매우 많은 것을 의미합니다. 공원은 사람들을 위해서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즐기고 많은 경험을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.] <br /> <br />새로 조성한 신도시에 도심 공원 조성을 추진하는 경기 화성시도 이런 점을 주목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정명근 / 화성시장 : 공원이나 가든을 조성하고 관리하는데 민관이 협력해서 함께 하고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.] <br /> <br />화성시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서 시민이 찾고 싶은 공원, 시민과 함께하는 공원을 조성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시민이 직접 조성과 관리에 참여하는 공원이야말로 시민을 위하고 시민이 사랑하는 공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학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학무 (mo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30321045525981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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