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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드민턴 대표팀 금의환향…"목표는 언제나 금"

2023-03-21 0 Dailymotion

배드민턴 대표팀 금의환향…"목표는 언제나 금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세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메달 잔치를 벌이고 온 배드민턴 대표팀이 금의환향했습니다.<br /><br />여자단식 정상에 오른 안세영과 금·은을 휩쓴 여자복식 선수들이 입국해 격한 축하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박지운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귀국길에서 축하 꽃다발을 건네받고, 금메달을 깨물어보며 기뻐하는 선수들.<br /><br />한동안 침체기를 겪던 한국 배드민턴은 이번 전영오픈에서 메달을 무더기로 수확하며 부활을 알렸습니다.<br /><br />특히 '셔틀콕 천재' 안세영은 한국 선수로서는 방수현 이후 27년 만에 단식 정상에 올랐는데, 결승에서 천적 천위페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습니다.<br /><br /> "패한 경험이 많아서 더 독하게 준비했던 게 잘 통해서 좋은 결과로 이어지지 않았나 생각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우승 직후 목이 쉴 정도로 격한 세리머니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던 안세영.<br /><br /> "저는 솔직히 표현이 그 정도밖에 안 돼서 아쉬웠던 건데…악을 질러서 그런가 목이 다 쉰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여자복식 결승에서 이소희-백하나 조를 꺾고 금메달을 차지한 김소영-공희용 '킴콩 듀오', 같은 태극마크를 단 동료들과의 대결이라는 부담감도 있었지만 침체기를 극복했기에 금메달의 의미는 컸습니다.<br /><br /> "(이소희-백하나 조가) 6개월밖에 되지 않았는데도 저희가 지고 있다가 결승에서 처음 이긴 거거든요. 그런 부분에서도 많이 자극제가 되고 있고…"<br /><br />이제 선수들의 눈은 다음 무대를 향합니다.<br /><br /> "모든 시합은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. 그렇다고 해서 제가 포기하고 그러기엔 너무 아쉽잖아요. 늘 목표나 꿈은 금메달입니다."<br /><br />한국 배드민턴이 과거의 위상을 찾아가면서 다가오는 아시안게임과 내년 파리 올림픽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지운입니다. (zwoonie@yna.co.kr)<br /><br />#안세영 #배드민턴 #전영오픈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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