野, ’尹 국무회의’ 이후 대일외교 공세 수위 높여 <br />진성준 "尹, 일본 총리인지 모르겠다…사과 먼저" <br />민주, 야권 공조로 대일외교 국조 추진 검토 <br />윤상현 "민주, 李 방어 위해 대안 없이 반일선동"<br />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국무회의에서 한일 정상회담과 근로시간제 개편에 대한 생각을 밝힌 뒤,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은 대일외교 국정조사 추진과 주 4.5일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고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국정 발목잡기에 나섰다며 맹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연결합니다. 손효정 기자! <br /> <br />먼저, 한일 정상회담 이후 정치권에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한일 정상회담 관련 윤석열 대통령의 국무회의 발언 이후 더불어민주당은 대일외교 공세 수위를 더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오늘 아침 라디오에 나와 윤 대통령이 우리 대통령인지 일본 총리인지 모르겠다고 꼬집으며, <br /> <br />일본으로부터 응당한 사과를 받고 합당한 배상조치를 받고 난 다음에야 한일관계의 미래도 열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정의당과 무소속 의원 등 야권과 함께 대일외교 국정조사 추진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아침 라디오에서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 방어를 위해 대안 없이 반일 선동을 하고 있다며, 한일 관계 악화의 책임은 과거 민주당 정부에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후에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 한창섭 행안부장관 직무대행과 심규선 일제강제동원피해자 지원재단 이사장이 출석하는데 강제징용 해법 두고 공방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'최대 주 69시간' 근로시간제 개편 관련해서도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윤석열 대통령이 건강 보호 차원에서 주 60시간 이상 근무는 무리라고 밝힌 가운데, 국민의힘도 앞서 노동시간 개편 취지에 오해가 있었다며 지원 사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오늘 아침 라디오에서 노동 총 시간 늘어나는 것처럼 오해되는 부분이 있었다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다만, 정책에 문제가 있으면 보완하는 게 중요하지, 문제점을 계속 공격하는 건 맞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민주당 우원식 의원도 라디오에 나와 정부가 근로제 개편 방향을 번복하면서 뒤죽박죽 혼란의 도가니가 됐다며, 노동자가 아닌 기업... (중략)<br /><br />YTN 손효정 (sonhj07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220951281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