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檢, '대장동·성남FC' 이재명 기소...배임·뇌물 등 5개 혐의 / YTN

2023-03-22 1,254 Dailymotion

대장동·위례신도시 개발 비리와 성남FC 불법 후원 사건을 수사해온 검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구속영장에 적시했던 4천억 원대 배임과 백억 원대 뇌물 혐의를 그대로 적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혜인 기자! <br /> <br />검찰이 공소장에 적시한 혐의, 자세히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선 대장동·위례신도시 개발사업으로 4천895억 원대 배임과 이해충돌방지법, 옛 부패방지법 위반 혐의가 적시됐고요. <br /> <br />성남FC 후원금 사건으로는 133억여 원 뇌물과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가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5개 혐의 모두 지난달 구속영장에 적혔던 혐의와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검찰은 이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전 정무조정실장을 대장동과 성남FC 사건 관련 공범으로 함께 추가 기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장동 사건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 시절 민간업자들에게서 성남도시개발공사 설립이나 재선 과정에 도움을 받고, 대장동 사업권과 개발이익을 몰아줬다는 구조로 설명됩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 대표와 정 전 실장이 공모해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주고, 성남도시개발공사의 이익은 고정이익 천830억 원만 받고 의도적으로 포기해 결과적으로 공사에 4,895억 원대 손해를 끼쳤다고 결론 냈습니다. <br /> <br />이렇게 직무상 비밀을 흘려 민간업자들이 취한 부당이득은 대장동 사업에서 7천886억 원, 위례신도시 사업에서 211억 원으로 계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FC 사건은 이 대표가 성남시장에 재선된 2014년부터 네이버와 두산건설, 차병원을 비롯한 관내 네 개 기업에서 부정한 인허가 청탁을 받고, 모두 합쳐 133억5천만 원을 후원금 명목으로 뜯어냈다는 혐의가 핵심입니다. <br /> <br />네이버가 후원한 40억 원의 경우 비영리 단체를 끼워 넣어 기부금인 것처럼 가장한 혐의도 적용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건을 수사해온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성남FC에 뇌물을 준 김상헌 전 네이버 대표와 이재경 전 두산 부회장을 비롯한 관련자 7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 대표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부결된 지 3주가 지났는데, 추가 혐의는 결국 공소장에 적지 못했군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 씨가 천화동인 지분 428억 원을 이 대표에게 직접 약속했다는 혐의가 대표적입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그동안 김 씨와 다른 대장동 일당, 정진상 전 실장 등을 상대로 보강수사를 이어왔지만, 아직... (중략)<br /><br />YTN 나혜인 (nahi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2135333922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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