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돌아온 벤투호 황태자들…클린스만호 주전 경쟁 살아남기

2023-03-22 0 Dailymotion

돌아온 벤투호 황태자들…클린스만호 주전 경쟁 살아남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의 황인범과 나상호는 파울루 벤투 전 감독 체제에 중용돼 황태자로 불렸습니다.<br /><br />1기 클린스만호에도 승선한 두 선수는 클린스만 감독에게도 실력을 증명하며 주전 경쟁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각오입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벤투 전 감독의 중용을 받아 꾸준히 태극마크를 달고 그라운드를 누벼 '벤투호의 황태자'라고도 불린 황인범.<br /><br />출전 기회가 느는 만큼 부진한 경기력을 보이면 비난의 목소리가 더 커지기도 했지만, 그 무게마저도 성장의 밑거름이었습니다.<br /><br /> "내가 못하면 감독님이나 코칭스태프 선생님까지 비난의 화살이 갈 수 있구나 생각이 들었던 시기가 있었어요. 내가 실망시켜 드리면 안 된다는 동기부여가 됐던 거 같아서…."<br /><br />황인범은 미국, 러시아를 거쳐 그리스 리그까지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1기 클린스만호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새 감독에게 존재감을 확실히 심어줘야 한다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제가 늘 해왔던 축구를 한다면 감독님께서 좋게 봐주실 거란 자신감은 있고, 공수 모든 상황에서 연결고리 역할을 잘해주고 싶고…."<br /><br />황인범과 같은 1996년생으로 역시 벤투호에서 성인 대표팀으로 데뷔한 나상호도 주전 경쟁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지난 12일 클린스만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울산을 상대로 골맛을 봤던 나상호는 감독의 스타일을 이미 파악한 듯 보입니다.<br /><br /> "공격적인 부분에서 포인트라든지 마무리를 짓는 장면들을 많이 만들어야할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해외파가 모두 합류한 채 첫 전술훈련을 실시한 대표팀.<br /><br />카타르월드컵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던 벤투호의 황태자들이 클린스만호의 주축으로 경쟁력을 입증할지 관심이 쏠립니다.<br /><br />파주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황인범 #나상호 #황태자 #클린스만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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