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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품백 든 귀가 여성만 노렸다…오토바이 날치기범 덜미

2023-03-22 578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깜깜한 밤에 명품가방을 들고 혼자 귀가하는 여성들.<br> <br>이런 사람만 골라 범행을 일삼은 오토바이 날치기범이 붙잡혔습니다.<br> <br>배유미 기잡니다. <br><br>[기자]<br>캄캄한 밤, 여성이 아파트 단지 안으로 걸어 들어갑니다. <br> <br>그런데 뒷편에서 달려오는 오토바이 운전자, <br> <br>여성에게 바짝 접근하는가 싶더니 가방을 낚아채 그대로 달아납니다. <br> <br>30대 남성 A씨는 경남 창원 일대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며 올들어 3차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. <br> <br>명품가방과 귀금속 등 1천만 원 어치 금품을 훔쳤습니다. <br> <br>범행수법은 치밀했습니다. <br> <br>유흥가가 밀집한 곳을 배회하며 심야에 홀로 귀가하는 여성의 명품 가방을 표적으로 삼았습니다. <br> <br>가방에 현금이 많다는 생각 때문이었습니다. <br> <br>범행에 쓴 오토바이 역시 훔친 거였습니다. <br> <br>범행 뒤에는 경찰 추적을 피하기 위해 안전모나 모자를 바꿔 썼습니다. <br> <br>[송재용/ 경남 마산동부경찰서 형사과장] <br>"훔친 오토바이를 창원 시내 은밀한 곳에 숨겨놓고 자기 승용차로 주거지에서 창원으로 들어온 다음, 다시 그 차를 이용해 달아나는 방법을…." <br> <br>하지만 CCTV로 동선을 추적한 경찰에 끝내 덜미가 잡혔습니다. <br> <br>남성은 경찰 조사에서 훔친 돈 대부분을 복권을 사거나 생활비로 썼다고 진술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, <br> <br>경찰은 남성을 구속하고, 또다른 피해자가 있는지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배유미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이승은<br /><br /><br />배유미 기자 yu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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