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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상혁 방통위원장 소환 조사..."어떤 위법도 없다" / YTN

2023-03-22 8 Dailymotion

이른바 'TV조선 재승인 의혹'과 관련해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오늘(22일) 검찰에 출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침부터 시작한 조사는 지금도 이어지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검찰은 혐의 입증을 자신하지만, 한 위원장은 어떤 위법 사안도 없었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강민경 기자가 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불려 나온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은 조사에 들어가기 전, 지난 2020년 TV조선 재승인 과정엔 어떤 문제도 없었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상혁 / 방송통신위원장 : 위법하거나 약간이라도 부당한 지시를 한 적이 없다는 사실은 분명하고요. 그런 지시를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는 점도 객관적으로 분명하다고 말씀을 드리고요.] <br /> <br />이미 구속돼 첫 재판을 기다리고 있는 방통위 간부들에 대해서도 죄가 없다고 변호했습니다. <br /> <br />[한상혁 / 방송통신위원장 : 그분들도 의도적으로 조작이든 수정행위를 할 이유가 전혀 없는 상황이었다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그러면서, 4개월 남은 방통위원장 임기는 끝까지 지키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한상혁 / 방송통신위원장 : 저의 결백이 아니고 방송통신위원회가 업무를 치우침이 없이 투명하게 성실히 수행해 왔다는 것을 입증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저는 생각을 합니다.] <br /> <br />TV조선은 3년 전 종편 재승인 심사에서 중점 심사사항 하나를 충족하지 못해 '조건부 재승인'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때 고의로 점수를 깎는 작업이 있었단 의혹이 불거졌고, 검찰은 정권 교체 후인 지난해 9월 관련 자료를 감사원에서 넘겨받아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천 방통위 사무실을 4차례나 압수수색 하는 등 전방위 수사를 이어오면서, 실무를 담당한 방통위 간부 2명과 당시 재승인 심사위원장이었던 교수를 재판에 넘겼습니다. <br /> <br />이제 검찰의 칼끝은 한상혁 위원장을 겨누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의사결정 구조상 한 위원장이 고의 감점 지시를 몰랐을 리 없다고 의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이번 소환 조사에서 압수수색에서 확보한 자료와 방통위 관계자들의 조사 내용 등을 제시하며 한 위원장을 압박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변호사 출신인 한 위원장은 자신의 개입 여부는 물론 관련 의혹 자체를 전면 부인하는 상황. <br /> <br />한 방통위원장과 검찰이 팽팽히 대치하는 가운데 검찰이 조만간 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해 신병 확보에 나설 거라는 전망도 나옵니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222033014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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