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이른바 'TV조선 재승인 의혹' 사건과 관련해 14시간에 걸친 검찰 소환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북부지방검찰청은 22일 오전 10시쯤부터 자정까지 한 위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조사를 마친 뒤에도 TV조선 재승인 심사에 관여하지 않았다는 원래 입장을 그대로 유지한다며, 자신에 대한 혐의를 거듭 부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자신이 점수 조작을 지시했다는 다른 사람의 진술도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한 위원장은 검찰 조사에 들어가기 전에도 TV조선 재승인 과정에 어떠한 위법이나 부당한 지시도 없었다고 항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한 위원장이 지난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당시 TV조선이 '조건부 재승인'을 받도록 하는 점수 조작에 관련하고, 측근을 재승인 심사위원으로 위촉했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검찰은 한 위원장의 진술을 검토한 뒤 조만간 구속 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민경 (kmk02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3000702195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