'5대 은행에 확정일자 확인권…'몰래 대출' 차단<br /><br />오는 7월부터 5대 시중은행이 대출 대상 담보주택의 확정일자를 확인할 수 있는 권한을 갖습니다.<br /><br />국토교통부는 KB국민은행, 신한은행, 하나은행, NH농협은행, 한국부동산원과 전세사기 방지를 위한 시범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정부는 우리은행과 1월 말부터 대출 심사 과정에서 확정 일자를 확인하는 시범사업을 해왔는데, 대상이 5대 은행으로 확대된 겁니다.<br /><br />5대 은행이 담보 대상 주택의 확정일자와 보증금 규모를 확인하고 대출을 하게 됨에 따라 집주인이 세입자 몰래 대출받는 행위는 차단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김종력 기자 (raul7@yna.co.kr)<br /><br />#5대은행 #전세사기 #확정일자 #몰래대출 #국토교통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