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 발생한 해양오염 사고 방제를 돕기 위해 해양경찰청이 긴급방제팀을 파견합니다. <br /> <br />해양경찰청은 필리핀 중부 해역에서 발생한 'MT 프린세스 엠프레스호' 해양오염 사고 방제를 돕기 위해, 전문 인력 4명으로 구성된 긴급방제팀을 오는 27일부터 일주일 동안 파견하고 방제 자재를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나라가 외국의 해양오염 사고 방제를 지원하는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28일, 필리핀 오리엔탈 민도로주의 나우잔 마을 부근 해역에서 산업용 기름 80만 리터를 운반하던 MT 프린세스 엠프레스호가 엔진 고장으로 침몰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박이 완전히 침몰하기 직전에 승선원 20명은 모두 구조됐지만, 연료뿐 아니라 산업용 기름까지 유출돼 현재 침몰지점에서 약 200km 거리까지 확산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다현 (dasam080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314003484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