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만명 초반 확진…나흘째 일주일 전보다 증가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명 초반을 기록했습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는 다소 줄었는데, 나흘째 일주일 전보다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대중교통 마스크 해제의 본격적 영향은 다음 주부터 나타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서형석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(23일) 새로 나온 코로나19 확진자는 1만 283명입니다.<br /><br />하루 전보다는 1,100여명 감소했지만, 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1,200명 넘게 늘어났습니다.<br /><br />이로써 나흘 연속으로 9,000명대를 보인 일주일 전 대비 확진자가 증가하는 양상을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는 11명 늘어난 144명이었는데, 지난 19일 이래 계속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사망자는 10명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0일 대중교통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진 지 5일째, 이번 주말이 지나면 일주일이 되는데, 최근 다소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는 확진자 현황과 연관이 있을지가 관심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실제 출퇴근길 버스나 지하철 안을 살펴보면 아직도 많은 사람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는데도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전문가들은 앞으로 1~2주 정도 후에나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의 영향을 살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 때문인데, 자율적인 마스크 착용률이 높다는 점을 고려할 때 실제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전문가들은 최근 코로나에 대한 관심이 멀어지고 있지만, 이럴 때일수록 의심 증상 발생 시 더 적극적인 검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대중교통마스크 #전주대비 #확진자증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