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2007년 북한에 제공한 8천만 달러 상당의 경공업 원자재 차관 원리금의 최종 상환 만기일이 오늘(24일)자로 도래했다며 북한 측에 상환 의무이행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효정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, 2007년부터 2008년 초까지 초년도 상환분을 현물로 변제한 것 외에는 북한이 현재까지 추가 상환한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리 측의 상환 촉구 통지에 대해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등 최소한의 성의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며, 이런 행태는 남북 간 합의를 정면으로 위반한 것이자 일반적인 국제 상거래 관례에도 어긋난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남북 관계와 국제사회에서 북한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행위라며 정부는 이제라도 북한이 합의 약속한 상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고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2412433993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