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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만의 진해 군항제…450만 명 운집 ‘비상’

2023-03-24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벚꽃의 계절이 예년보다 빨리 돌아왔습니다. <br><br>코로나로 중단됐던 진해 군항제도 내일 4년 만에 열립니다.<br> <br> 지금은 축제 전야제가 한창입니다.<br> <br>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. <br><br>배유미 기자, 시민들이 많이 찾아왔나요?<br><br>[기자]<br>네,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여좌천에 나와있습니다. <br> <br>하천 양 옆으로 늘어선 벚나무들이 꽃 터널을 이루고 있습니다. <br><br>오후 6시부터 전야제가 진행되고 있는데요. <br> <br>비가 오는 궃은 날씨에도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> <br>[차영희 /경남 창원시] <br>"주말에는 너무 사람이 많을 것 같아서 일부러, 딸이 휴무라서 (같이) 왔습니다. 꽃은 맑아도 예쁘고, 비가 와도 예쁘고." <br> <br>[이성원/ 충남 서산시] <br>"가족여행 처음으로 나왔는데 저희 와이프랑, 아들이랑. 마스크없이 다니니까 평년만큼 회복한 것 같고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." <br> <br>올해 진해 군항제는 오늘 전야제를 시작으로 다음 달 3일까지 창원시 진해구 일대에서 열립니다. <br> <br>코로나19 사태로 중단됐다 4년 만에 열리는 겁니다. <br> <br>평년보다 따뜻한 날씨에 부산에선 관측 102년 만에 가장 이른 시기에 벚꽃이 피기 시작했습니다. <br> <br>진해도 평년보다 8일 정도 개화가 빨랐습니다. <br> <br>다음주 초쯤엔 30만 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. <br> <br>이번 축제엔 역대 가장 많은 4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, 창원시는 인파가 가장 몰리는 여좌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지정하고 무료 셔틀을 운영합니다. <br> <br>폭이 좁아 양방통행이 어려운 산책로는 일방통행으로 바꿨습니다. <br><br>공무원 2천2백여 명도 투입해 질서유지에 나서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경찰도 인파가 몰리면 높은 곳에서 내려다 보며 안내와 경고 방송을 하는 'DJ폴리스'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진해 군항제 축제장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방성재<br /><br /><br />배유미 기자 yum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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