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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상혁 "점수 조작 보고받은 적 없어...무고 소명할 것" / YTN

2023-03-24 7 Dailymotion

이른바 'TV조선 재승인 의혹'과 관련해 구속영장이 청구된 한상혁 방송통신위원장이 검찰이 적용한 혐의는 사실이 아니라며, 적극적으로 소명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어제(24일)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앞으로 진행될 사법 절차에 성실히 임하겠다면서, 자신에게 제기된 의혹들에 대해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, 지난 2020년 종편 재승인 심사 때 상임위원 간담회 등 절차를 무시하고, 측근을 심사위원으로 뽑았다는 의혹에 대해, 상임위원들에게는 개별적으로 알렸고, 간담회 등이 필수 절차는 아니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심사 점수가 조작됐다는 것을 알면서도, 상임위원들에게 알리지 않아 업무를 방해했다는 혐의에 대해선 "적극적 조작 사실은 결코 보고받은 적 없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은 4년 단위인 조건부 재승인 유효 기간을 임의로 1년을 단축했다는 혐의에 대해서도, 전체 회의에서 토론을 거쳐 결정된 것으로 법적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검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허위 보도자료를 만들어 배포했단 의혹에 대해선 거짓이 아닐뿐더러 설령 거짓이더라도 몰랐기 때문에 죄가 안 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 위원장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심문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태원 (woni041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505102650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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