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밤 10시 이후 학원 영업·'영어유치원' 명칭 잡는다 / YTN

2023-03-25 13 Dailymotion

1년 사교육비 26조 원,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넘어 역대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정부가 새 학기를 맞아 학원가 단속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밤 10시 이후까지 운영하는 학원, 유치원인 것처럼 운영하는 영어학원을 집중 단속합니다. <br /> <br />장아영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지난해 서울에서 밤 10시 이후 심야 교습으로 적발된 학원은 145곳. <br /> <br />대치동과 목동이 있는 강남서초(53), 강서양천(42) 지역에 적발 건수가 몰렸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로 인해 41건까지 줄었다가 방역 지침이 풀리면서 불법 심야 교습도 2018년 수준으로 함께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마스크 의무가 완전히 해제된 올해는 학원 영업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교육청은 올해 8차례 학원 특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새 학기인 3-4월에는 교습비와 교습시간을, 여름방학인 7-8월 불법 캠프 운영 여부를, 겨울방학을 앞둔 11-12월에는 고액 진학상담과 논술학원을 집중 단속합니다. <br /> <br />교육부는 특히 이른바 '영어유치원', 유아 영어학원을 전수 점검하라고 각 시도교육청에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장상윤 / 교육부 차관 : 많은 학원들이 마치 정식 유치원인 것처럼 운영하여 과태료 처분을 받은 헌재의 판결 사례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영어학원인데도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인 것처럼 광고하는지, 불법 외국인 강사를 채용하는지, 학부모의 불안을 조장하는 선행학습 유발 광고를 하는지 살필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서울 강남서초 지역의 유아 영어 교습비 조정기준액은 1분에 266원이지만 지난해 1분에 372원까지 받은 학원도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5시간, 20일 수업 한다고 할 때 223만 원으로, 정해진 것보다 60만 원 이상 더 받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번에 적발되는 학원은 학원법에 따라 300만 원 이하 과태료를 물고, 등록 말소나 교습 정지 등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장아영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장아영 (jay2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3032516540109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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