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통 큰 결단? 빈손 외교?..."한미회담·日 답방 관건" / YTN

2023-03-25 14 Dailymotion

윤석열 대통령의 방일 외교를 두고 통 큰 결단이다, 빈손 외교다,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한미정상회담과 G7 정상회의 등 다가오는 외교 일정에서 어떤 성과를 낼지가 관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우리 정부는 강제징용 배상 해법안인 '제3자 변제안'으로 일본과 관계개선의 물꼬를 텄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대통령 방일을 계기로 WTO 제소 철회와 화이트리스트 복원 착수, 지소미아 정상화까지 속도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(지난 21일 국무회의) : 한국이 선제적으로 걸림돌을 제거해 나간다면 분명 일본도 호응해 올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일본 정부는 반도체 핵심 소재 3개 품목 수출규제를 해제했지만 화이트리스트는 추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사에 대한 분명한 사과는 없었고, 제3자 변제안에 강제징용 배상 피고 기업이 참여할지도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실의 반박에도 일본 언론에선 위안부와 독도 문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과 수산물 수입까지 정상회담에서 언급됐다는 보도가 계속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통 큰 결단이다, 빈손 외교다 팽팽한 논쟁이 오갔지만 대통령실은 국제관계에서 '주도권'을 잡았다고 자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[이도운 / 대통령실 대변인 (지난 19일) : 한일관계에서 상대적으로 유리한 위치가 됐고 한미일 관계, 더 나아가 국제관계에서도 주도적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(말씀드립니다)] <br /> <br />대통령실 관계자는 YTN에 단순히 일본만 쳐다볼 일이 아니라 '한미일'을 겨냥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방문과 5월 G7 정상회의, 그리고 이후 기시다 일본 총리 답방에서 판가름 나는 만큼 이번 방일을 '지렛대'로 봐야 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다른 대통령실 관계자도 YTN에 우리 기업이 미국에서 성과를 얻고 일본도 실제 경제 조치를 하면 여론이 설득될 거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결국, 향후 진행될 외교 일정에서 한미일 공조에 어떤 성과를 낼지 또, 기시다 총리에게 어떤 '보따리'를 받느냐가 이번 윤 대통령 방일의 최종 성적표가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서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2517585179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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