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중국에 글로벌 기업인들이 속속 모여들고 있습니다. <br> <br>시진핑 지도부와 직접 만날 수 있는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섭니다. <br> <br>베이징 공태현 특파원입니다.<br><br>[기자]<br>중국 정부가 주관하는 국제 경제 교류 행사, 중국발전고위급포럼이 3년 만에 오프라인에서 열렸습니다. <br><br>2박 3일 일정으로, 시진핑 3기 지도부와의 만남을 위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등 글로벌 기업인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.<br> <br>중국 정부는 올 경제성장률 5%를 자신하며 기업들의 투자를 촉구했습니다. <br> <br>[한원슈 / 중국 중앙재경위 판공실 부주임] <br>"중국은 지금 인플레이션이나 디플레이션 압력이 없어 통화정책을 펼 수 있는 여유가 비교적 많습니다. " <br> <br>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견제 등을 내부 동력으로 삼아 기회로 바꾸겠다는 의지도 내비쳤습니다. <br><br>토론에 참석한 팀쿡 애플 CEO도 "애플과 중국은 같이 성장했다"면서 러브콜을 보냈습니다. <br> <br>그제 베이징에 도착한 이재용 회장도 참석해 글로벌 기업들과 교류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투자 제한 방침이 나온 상황에서 오는 27일 예정된 이재용 회장을 비롯한 글로벌 ceo와 리창 신임 총리와의 면담에서 관련 논의가 이루어질지 주목됩니다.<br> <br>베이징에서 채널a뉴스 공태현입니다.<br> <br>영상취재 : 위진량(VJ) <br>영상편집 : 유하영<br /><br /><br />공태현 기자 ball@ichannela.com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