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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년 만의 노마스크 진해군항제…활짝 핀 벚꽃에 상춘객 북적

2023-03-25 2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<br>김윤수입니다. <br><br>봄이 왔습니다. <br><br>매년 돌아오는 계절인데, 왜 이 봄 만큼은 항상 설레는 건지 모르겠습니다. <br><br>오늘 하루 수많은 나들이 객들이 봄바람 휘날리며 흩날리는 벚꽃 잎이 울려 퍼질 이 거리, 진해 벚꽃길을 걸었습니다. <br> <br>국내 최대 벚꽃 축제인 진해 군항제가 4년만에 열렸는데, 벚꽃 나무가 예년보다 일찍 꽃망울 터뜨렸다고 합니다. <br> <br>홍진우 기자가 화면에 산뜻한 봄내음을 담았습니다. <br><br>[기자]<br>흐드러지게 핀 벚꽃이 연분홍 터널을 만들었습니다. <br> <br>기찻길을 따라 활짝 터진 꽃망울들은 그야말로 장관입니다. <br> <br>36만 그루가 빚어낸 봄의 향연에 상춘객들 얼굴엔 미소가 떠나지 않습니다. <br><br>보시는 것처럼 벚꽃을 보기 위해  많은 사람들이 몰렸는데요. <br> <br>마스크를 벗고 꽃향기를 맡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했습니다.<br> <br>[이창주 이하경/ 경남 창원시] <br>"(마스크를 벗으니) 확실히 더 봄이 왔다는 걸 느끼는 것 같아요 답답함도 없고, 공기도 선선하게 마시니까 상쾌하고." <br><br>4년 만에 다시 열린 이번 축제엔 역대 가장 많은 45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측됐습니다. <br> <br>다음 주 월요일이면 축제장 전역에 벚꽃이 만개할 전망입니다. <br> <br>[구원모 / 부산 해운대구] <br>"너무 좋은 것 같아요. 사람들 다 같이 기분 좋게 나오니까 너무 좋고" <br><br>따스한 햇살 아래 형형색색 꽃들이 정원을 가득 채웠습니다. <br><br>온세상에 펼쳐진 꽃과 나무들에 방문객들의 마음은 봄기운으로 채워집니다. <br> <br>[조민희 / 전남 순천시] <br>"너무 예쁘고요. 순천만 처음 와보는데 생각보다 너무 예뻐서 다음에 또 올 것 같아요." <br> <br>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국제정원박람회를 앞두고 열린 오늘 사전 행사에선 3만 명 방문객들이 알록달록한 봄꽃 절경과 봄내음을 만끽하며 소중한 추억을 담아냈습니다. <br> <br>박람회는 다음달 1일부터 7개월간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등에서 열립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꽃 구경하러 오세요!" <br> <br>채널A뉴스 홍진우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기현 김덕룡 <br>영상편집 : 구혜정<br /><br /><br />홍진우 기자 jinu0322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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