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기업 '평균 연봉 1억원대 시대' 개막…2억원대도<br /><br />글로벌 경기침체와 공급망 위기 속에서도 지난해 호실적을 올린 기업을 중심으로 직원 평균 연봉이 1억원을 훌쩍 넘긴 대기업이 속출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각사가 공시한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작년에 등기임원을 제외하고 미등기임원은 포함한 SK스퀘어 직원 84명의 평균 연봉은 2억1천400만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또 지난해 LG그룹 지주사 주식회사 LG와 DL그룹 지주사 DL 주식회사의 직원 평균 연봉이 각각 2억100만원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이어 급여 수준이 타 업계보다 높은 편인 정유업계가 상위권에 포진했다.<br /><br />에쓰오일의 경우 급여 수준이 2021년 평균 1억1천478만원에서 49% 상승했고, GS칼텍스와 SK에너지도 각각 전년 대비 19.8%, 45.9% 올랐습니다.<br /><br />김수강 기자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