러시아가 '맹방' 벨라루스에 전술핵을 배치하기로 한 데 대해 우크라이나가 벨라루스 내부의 동요를 부를 것이라며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올렉시 다닐로우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서기는 현지시간 26일 러시아가 전술 핵무기를 벨라루스에 배치하겠다는 계획에 대해 "크렘린이 벨라루스를 '핵 인질'로 삼은 것"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닐로우 서기는 "벨라루스 사회에서 러시아와 푸틴 대통령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극대화할 것이고 벨라루스 내부를 불안정하게 만들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앞서 벨라루스의 요청에 따라 전술 핵무기를 벨라루스에 배치하겠다고 밝혔고, 오는 7월 1일까지 전술핵무기 저장고를 완공하겠다는 계획까지 제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30326223519927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