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천 강화도 마니산 산불 야간 진화…열화상 드론 투입<br /><br />어제(26일) 오후 2시 40분쯤 인천시 강화군 마니산에서 난 산불이 잡히지 않아 산림 당국이 야간 진화 체제로 전환했습니다.<br /><br />현재까지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지만 산림 19만㎡ 이상이 산불 영향권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소방 당국은 보물을 보유하고 있는 정수사 및 주변 시설로 번질 우려와 인근 민가로 확산하는 일을 막기 위해 소방력을 집중 배치해 대응 중입니다.<br /><br />야간 운항이 어렵다는 점에서 주간에 투입했던 산불진화 헬기는 철수한 상태로 열화상 카메라가 설치된 드론을 이용해 진화작업을 벌일 계획입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(goodman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