궁궐을 호위하는 전국 7대 대표 수문장이 한자리에 모여 국왕의 임명을 받는 '수문장 임명 의식'이 재현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문화재재단과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는 어제 오후 경복궁 흥례문 일원에서 전국 수문장 임명의식을 개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는 경복궁과 창덕궁, 덕수궁 등 주요 궁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, 제주목, 진주성, 강릉 대도호부 등 전국 7곳의 수문장이 모두 참여해 지역별 수문장의 특색을 선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의식은 '조선왕조실록' 예종 1년에 수문장 제도를 처음으로 시행했다는 기록을 토대로 국왕이 흥례문에 행차해 수문장을 임명하고 축하하는 행사를 재현한 궁궐문화행사입니다. <br /> <br />임명의식과 함께 진주성 수성중군영과 제주목 관아 수문군의 무예를 단련하는 연무 시연과 한국문화재재단 예술단의 검무 등도 펼쳐졌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차정윤 (jych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30327082633222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