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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순신 낙마 30일, 국수본부장에 '경찰 출신' 우종수...조직 분위기 고려

2023-03-27 2 Dailymotion

  <br />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우종수(55) 경기 남부경찰청장을 제2대 국가수사본부장으로 임명했다. 지난달 25일 검사 출신 정순신(57) 변호사가 자녀 학교폭력 문제로 낙마한 지 30일 만에 내부 인사가 발탁된 것이다.  <br />   <br /> 윤희근 경찰청장은 외부 재공모와 내부 발탁 사이에서 한 달 가까이 고민하다가 최근 내부 인사를 선발하기로 결정하고 우 청장을 대통령실에 추천했다. 인선 절차에 한 달 이상 소요되는 외부 공모를 진행하면 공석 사태가 장기화할 우려가 있고 경찰 출신 본부장을 원하는 조직 내부 분위기도 고려했다. <br />   <br />   <br /> 우 청장은 1994년 행정고시 38회 합격, 99년 행시 특채(경정)로 경찰이 됐다. 경찰 안에서는 수사 부서를 두루 거친 수사통으로 꼽힌다. 주러시아 한국대사관 주재관, 경찰청 정보1과장, 서울용산경찰서장, 경찰청 인사담당관 등 요직을 거친 그는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으로 근무하면서 2018년 민주당원 댓글조작 사건 수사를 지휘했다. 이 사건은 후일 ‘드루킹 댓글 조작 사건’으로 비화해 특별검사 수사로 이어졌다. <br />   <br />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 “우 내정자는 수사 관련한 다양한 보직과 경찰 행정 전반을 경험했다”며 “무엇보다 대내적으로 신망이 두텁다. 리더십도 갖춘 최적임자”라고 임명 배경을 밝혔다. 윤 청장에 따르면 우 내정자는 그동안 경무관·치안감·치안정감 승진 과정에서 수차례 인사 검증을 받은 만큼 곧바로 임명 절차를 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150275?cloc=dailymotion</a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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