5월 단체 "전두환 손자 연락 받아…광주 오면 돕겠다"<br /><br />전두환씨의 손자 전우원씨가 "5·18 피해자들의 한을 풀어주고 싶다"며 5·18기념재단에 도움을 요청했습니다.<br /><br />5·18기념재단에 따르면 전 씨는 어제(26일) 오후 재단이 운영하는 SNS 계정에 '사과를 위해 도와달라는 취지'의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전씨는 SNS를 통해 "내일(28일) 오전 인천공항으로 입국할 예정"이라며 "광주를 찾아가 5·18 희생자 유가족에게 사과하겠다"는 의사를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재단과 5월 3단체는 "반성과 사죄를 위해 광주에 온다면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답했다"며 "구체적인 연락이 올 경우 협조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#전두환 #손자 #전우원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