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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개월 만에 美항모 방한…北, 입항 맞춰 ‘쾅쾅’

2023-03-27 10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웬만한 국가 전체 공군력에 맞먹는 규모의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이 한반도에 들어오자, 때를 맞춘 듯 북한은 또다시 미사일 도발을 감행했습니다.<br> <br>김성규 기자입니다. <br><br>[기자]<br>한미 양국의 이지스구축함과 군수지원함 등의 호위를 받으며 작전을 수행하는 미 해군의 핵추진 항공모함 니미츠. <br><br>길이 332m, 높이 23층 건물 수준에 승선인원만 약 6000명에 달하는 '떠다니는 군사기지'로, 전투기 FA-18과 공중조기경보기 등 약 90대의 항공기를 탑재할 수 있어 웬만한 국가의 전체 공군력에 맞먹는 규모입니다. <br> <br>북한의 무력 도발이 잇따르자 지난해 9월 로널드 레이건함 이후 6개월 만에 미 항모가 방한한 겁니다. <br> <br>[장도영 / 해군 서울공보팀장] <br>"이번 훈련은 북한의 핵·미사일 위협이 고도화되는 상황에서 연합작전 수행능력을 향상하고…" <br> <br>한미 연합 훈련을 마치고 내일 부산작전기지 입항을 앞둔 가운데 북한은 오늘 오전 7시 47분부터 8시까지 황해북도 중화군에서 동쪽으로 단거리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또 감행했습니다. <br> <br>미사일은 약 370km를 날아가 동해상에 탄착했습니다.<br> <br>북한의 도발은 이달 들어서만 7번째로, 니미츠함뿐 아니라 지난주 경항모급 마킨 아일랜드함이 한반도 해역에서 각각 훈련 중인데도 미 항모를 노리는 대담함을 서슴지 않고 있습니다. <br> <br>김승겸 합참의장은 니미츠함에 승선해 "북한의 핵 공격 시도는 곧 정권 종말"이라며 연합 훈련을 지도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성규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: 김영수 <br>영상편집 : 차태윤<br /><br /><br />김성규 기자 sunggyu@ichannel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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