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주재하고,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되는 북한 인권보고서 출간 사실을 알렸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의 다음 달 미국 국빈방문이 다가오는 가운데,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교체설이 불거져 화제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박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용산 대통령실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이 북한 인권보고서에 대해 뭐라고 밝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윤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정부가 이번에 북한인권보고서를 처음으로 공개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인권법이 제정된 지 7년이 넘었지만 아직 북한인권재단이 출범하지 못하고 있고, <br /> <br />지금에서야 북한인권보고서가 출간되고 배포되는 거라고 설명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제라도 북한인권법이 이행되고 처참한 인권 유린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대통령 : 북한 주민의 처참한 인권 유린의 실상이 국제사회에 낱낱이 드러나야 합니다. 통일부뿐만 아니라 교육부 등을 포함한 정부 각 부처는 이번 보고서 발간을 계기로 북한 인권 실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가르쳐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내년도 예산안 편성 방향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해야 할 일에는 과감히 투자하면서도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강력한 재정 혁신을 추진해 건전재정 기조를 견지하겠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회계와 자금 집행이 불투명한 단체에 지급되는 보조금, 인기에 영합한 현금 살포 사용처가 불투명한 보조금 지급 등 부당한 재정 누수 요인을 틀어막고 복지 전달체계를 효율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긴밀한 당정 협의도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법률안과 예산안을 수반하지 않는 정책도 긴밀한 당정 협의로 정책 입안 단계부터 여론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당은 내각과 달리 선거를 치르는 조직이라, 여론에 민감하고 국민 여론을 다양하게 흡수할 수 있다고 부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대통령은 다음 달 미국 국빈방문 예정인데요. <br /> <br />이를 앞두고, 김성한 안보실장 교체설이 불거졌어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그동안 윤석열 정부 외교·안보 정책을 총괄해왔는데요. <br /> <br />이명박 정부에서 외교통상부 2차관을 지낸 김 실장은 윤 대통령의 대광초 동창으로, 대선 기간 '외교·안보 과외교사'로 불렸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일을 앞두고 대통령실 김일범 의전비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박서경 (ps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30328140136271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