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 최대 무역 흑자국이던 중국, 이젠 최대 적자국<br /><br />한때 우리나라의 무역수지 흑자국 1위였던 중국이 지난 1월 최대 무역적자 국가로 이름을 올렸습니다.<br /><br />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를 보면 1월 한국의 대중 무역수지는 39억 3,3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해, 전체 교역 대상국 중에 적자가 가장 컸습니다.<br /><br />월간·연간 기준을 합쳐 중국이 한국의 최대 무역 적자국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.<br /><br />1·2월 누적 수지도 50억 7,400만 달러 적자로, 적자국 1위였습니다.<br /><br />이 기간 대중 무역 적자가 가장 큰 품목은 정밀화학원료였고, 건전지·축전지와 컴퓨터가 뒤를 이었습니다.<br /><br />이승국 기자 (kook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