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여자부 챔피언결정전이 내일(29일) 개막합니다. <br /> <br />여제 김연경이 이끄는 흥국생명과 상승세를 타고 있는 관록의 팀 도로공사 중 먼저 웃는 팀은 어디일까요. <br /> <br />보도에 이지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막판 역전극으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하고 통합우승을 노리는 흥국생명. <br /> <br />3위로 시즌을 마쳤지만 현대건설을 잡고 챔프전에 진출한 도로공사. <br /> <br />흥국생명은 배구 여제 김연경과 옐레나의 쌍포를 앞세운 공격력이 돋보입니다. <br /> <br />반면 도로공사는 베테랑 배유나와 정대영이 철벽 수비로 버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 전적은 흥국생명이 5승 1패로 앞서지만, 도로공사는 플레이오프에서 2연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는 게 강점. <br /> <br />[배유나 / 한국도로공사 미들 블로커 : 즐겁게 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흥국생명 어려운 팀이지만 잘 막고 잘 뚫을 수 있는 방법을 며칠 동안 고민하고] <br /> <br />봄 배구를 처음 경험하는 세터 이윤정도 강심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윤정 / 한국도로공사 세터 : 언니들이랑 챔프전 가면 '우리 더 즐기자 더 편하게 해보자' 말을 많이 했었는데 조금 더 열심히 준비해서 더 잘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감독 경질 사태를 겪고도 똘똘 뭉쳐 1위에 오른 흥국생명의 각오도 뜨겁습니다. <br /> <br />[김연경 / 흥국생명 아웃사이드 히터 : (통합 우승) 욕심나죠. 욕심나기 때문에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저희가 좀 잘했으면,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습니다. 잘 준비해보겠습니다.] <br /> <br />은퇴설이 나오는 배구 여제 김연경이 챔피언이 될 수 있을지, <br /> <br />왕좌의 주인공을 가리는 뜨거운 대결은 5전 3선승제로 펼쳐집니다. <br /> <br />YTN 이지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지은 (je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30328173438461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